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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4

기억에 남는 추억





2010.6.18 중곡동 소아청소년 진료소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진료소 내에 아주 강한 조명을 보고는 한참을 찍었다.


이맘때쯤 조명의 플레어를 사진에 이용해보는 것에 많은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렇게 강한 플레어에 사람을 넣어 찍어보고 싶었었다.


누군가에게 전화를 했고, 흔쾌히 나와주었다.


오랜만에 찾게 된 이 사진 한장으로 인해 그 날의 모든 기억과 감각이 생생이 되살아 났다.


재미있기도 하고 마음이 오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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