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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양재 시민의 숲 오랜만의 출사.양재 시민의 숲은 언제 가도 아름답고 평화롭다. 더보기
제주 녹차 박물관 제주 녹차 박물관 녹차밭을 지키고 있는 외로운 나무. 날씨가 너무 좋았고, 바람도 좋았다. 그 중에서 무엇보다도 햇빛이 너무 싱그로웠다. 더보기
제주도 7 - 사려니 숲길, 그곳은 열정이 가득한 무대였다. 오래전부터 주변 사람들이 사려니 숲길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그곳은 내가 너무나도 좋아할 장소라 했다.그래서인지 사려니 숲에 대한 묘햔 동경을 늘 가지고 있었다. 그런 동경 때문이었을까.사려니 숲길로 들어서는 길목부터 나는 들떴다. 나는 계속해서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달렸다..파란 하늘은 마치 시원한 선풍기 바람같았고,길가를 따라 자라는 상록수 나무들은 내 입안을, 내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차가운 페퍼민트차 같았다. 이제 마지막 갈림길이다.이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사려니 숲길의 새왓내 길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타난다.그렇게 도착한 사려니 숲은, 한 겨울의 숲, 딱 한 겨울의 숲이었다.나는 사려니 숲의 공연이 끝나고, 손이 아프도록 박수를 쳤다.그럴 수 밖에 없었다. 나의 첫인상은 너무나 강렬했다.붉.. 더보기
나무 아래에 있으면 나무 아래에 서서 나무 꼭대기를 바라보면 나무와 나뭇잎과 하늘과 태양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색을 볼 수 있다. 갈색과 진한 녹색 뿐인 나무에 햇빛이 비추면 무지개색 같은 녹색과 연두색이 만들어지고 그 사이사이를 하늘이 파랗고 하얗게 채운다. 그로인해 각각의 요소는 어우러져 하나의 멋진 광경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그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면 그렇게 시원하고 상쾌해진다. 자연은 정말 조화로운 완벽한 인격의 소유자라는걸 다시 한번 실감하고 만다. 더보기
크앙크앙 나무 사직동길을 따라 걷다가 찍은 나무이다. 크앙크앙 거리는거 같이 생겼다. 아파서일까 ㅎㅎ 녀석~그만 소리질렀으면 좋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