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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09

왠지 모르게 마음이 가는 사진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쓰레기에 불과했다.


그러나 거울 앞에 서자, 거울은 내게 세상을 보여주었다.


매우 아름다운 세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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