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 너머로 나를 바라보다 늘 길을 걷다 보면 눈이 마주친다. 나는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녀석 앞으로 다가가 손을 내민다. 반가운걸까, 내 손을 핥기도 하고 냄새도 맡는다. 나는 녀석이 귀엽고 그저 이뻐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그리고 일어서면 나를 이렇게 바라본다.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