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끝도 없이 펼쳐졌던 물위의 보석들 허벅지까지 차오르는 강물을 거슬러 걷던 중이었다. 발 아래 느껴지는 자갈들 때문에 너무 간지럽기만 했었다. 그런데 고개를 드는 순간 햇볓과 어우려져 자갈들은 보석처럼 빛나기 시작했다. 내 주머니는 가벼웠지만 강줄기를 따라 끝임없이 펼쳐진 보석들 때문에 나는 그 순간 만큼은 행복의 부자였다. Flick: http://www.flickr.com/photos/daeyeon/11965487643/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