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틈만나면 양재시민의 숲에 가서 청솔모들을 쫒아다닌다.
한번 가면 평균 8마리 정도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요새 이들은 땅속에 숨겨둔 먹이를 찾아돌이다니며, 땅을 파고, 먹이를 먹고 있다.
다른 개체에 비해 매우 덩치가 작은 개체들이 보이고 있는데, 올해 태어난 새끼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청솔모의 번식기가 보통 2월에 시작이니까, 시기상 가능한듯??
아무튼 얘들을 좀 더 잘 보려면 200mm 보다 더 망원의 렌즈가 필요할 것 같다.
Nikkor 70-300 Vr f4.5-5.6G ED IF랑 Tamron 70-300 Di VC USD f4-5.6 중 뭐가 더 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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