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창문 홍콩의 옛 거리를 걷다가 발길이 멈추었다. 그곳엔 파란색 벽돌을 쌓아 만든 버려진 건물이 있었고, 벽의 창문은 오래 되었는지 한쪽은 깨져있었다. 외롭게 홀로 자라고 있는 저 식물은 묘하게도 깨지지 않은 창문쪽으로 자라고 있었다. 과연 우연일까 싶었다. 더보기 제주도의 해녀 제주도는 바람과 해녀가 가장 유명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해녀를 본적은 없는것 같다. 해변에 세워진 이 동상이 내가 본 유일한 해녀인듯 싶다. 언젠가 해녀분들과 이야기도 해보고 그들과 함께 바다속에 들어갈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더보기 APARTMENTS 여행객들은 잘 가지 않는 곳을 가고 싶었다. 그래서 홍콩 MRT을 타고 거의 북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Thin Shui Wai에서 내렸다. 그곳에서 옛 모습을 간직한 민가들의 모습을 실컷 둘러보는 와중에, 폐가를 찾아 다니는 홍콩 친구를 만났다. 뜻이 맞아 함께 폐가들을 찾아다녔다. 뜻하지 않은 사람과 신기한 모험을 했다. 매우 즐거웠다. 헤어지고나서 숙소로 돌아가려면 Mei Foo 역에서 환승을 해야했다. 밖의 광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무작정 내렸다. 날씨는 좋았고, 기분도 맑았으며, 경치도 좋았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25 다음